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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PSG vs 생테티엔] 생테티엔에 6-1 압승, PSG 우승까지 단 1경기

by 콘텐츠파일럿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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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PSG vs 생테티엔] 생테티엔에 6-1 압승, PSG 우승까지 단 1경기

경기 개요 및 흐름 정리

2025년 3월 29일, 프랑스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리그1 27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은 생테티엔을 6-1로 완파하며 리그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경기 초반은 의외로 홈팀 생테티엔이 먼저 분위기를 가져갔다. 전반 9분, 루카스 스타생이 날카로운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PSG는 전반 종료 직전 곤살루 하무스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후반은 완전히 PSG의 흐름이었다.

후반에만 5골이 터지며 경기는 사실상 일방적인 양상으로 흘렀고, PSG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팀 전략 분석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프타임 이후 공격 라인을 높게 유지하며 2선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전술을 택했다. 후반 초반 상대 수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틈을 공략했고,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후앙 네베스 등의 미드필더들이 박스 근처에서 연달아 득점을 기록했다.

좌우 풀백의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중원에서의 빠른 탈압박이 생테티엔 수비를 무너뜨렸으며, 후반 후반 교체 투입된 선수들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스쿼드 전체의 컨디션을 확인한 경기였다.

주요 선수 분석

· 데지레 두에 후반 8분과 21분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흐름을 결정지은 주역. 넓은 시야와 마무리 능력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후반 5분, 상대 실수를 정확히 낚아채 역전골을 넣었다. 드리블 돌파와 1:1 상황에서의 경쟁력이 뛰어났다.

· 곤살루 하무스 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흐름을 PSG 쪽으로 가져왔다.

커뮤니티 반응

경기 직후 SNS에서는 “PSG의 후반 화력은 전성기 바르사 수준”, “두에-크바라-하무스 조합이 완성형이다”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전환 능력과 교체 타이밍에 대한 찬사도 많았다.

반면 생테티엔 팬들은 “1-1까진 좋았는데 후반이 너무 무너졌다”, “전술 대응이 너무 느리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반등을 촉구했다.

총평

PSG는 이번 승리로 리그 4연패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경기력 면에서도 전체적인 밸런스, 중원 장악력, 공격 다양성까지 모두 드러난 완승이었다. 이강인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다수 미드필더들이 활약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생테티엔은 시즌 초반과는 다른 무기력한 수비 조직력으로 강등권 위기를 실감하고 있으며, 잔여 시즌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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