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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내면소통 명상수업] 책 소개 · 줄거리 요약 · 인상 깊은 구절 · 감상 및 평가

by 콘텐츠파일럿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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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면소통 명상수업』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이자 긍정심리학·감정조절 분야의 권위자인 김주환 교수가 ‘마음의 대화법’과 ‘과학적 명상법’을 결합하여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감정 회복과 정신적 평온을 제안하는 실천형 에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마음을 진정시키는 명상이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자기 자신과 소통하는 방법을 다룬다.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타인과의 관계, 삶의 만족도, 스트레스 회복력까지 달라진다는 심리학적 기반 아래 구성되어 있다.

줄거리 요약

『내면소통 명상수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자기인식의 중요성’을, 2부에서는 ‘감정과 스트레스의 조절’, 3부는 ‘자기 자비와 내면 회복’, 4부는 ‘일상 명상 실습과 적용’을 다룬다.

 

저자는 마음챙김(mindfulness)과 자기자비(self-compassion)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명상이 단순한 휴식이나 종교적 수행이 아니라 실제 삶에 변화를 주는 ‘내면 소통 도구’임을 강조한다.

 

책에는 실제 임상 사례와 실험 결과가 함께 담겨 있으며, ‘나를 지켜보는 연습’, ‘생각-감정-행동의 3단 연결 고리 파악’, ‘감정일기 작성법’, ‘감사 명상’ 등 독자가 직접 따라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늘 타인의 감정에 반응하면서도 정작 자기 내면의 감정은 무시하거나 모른 척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그러한 자기 무지를 마주하고, 나 자신과 따뜻한 언어로 소통하는 법을 안내한다.

인상 깊은 구절

“마음을 바꾸려 하지 말고, 그 마음을 바라보라. 변화는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자기 자신과 친절하게 대화할 줄 아는 사람은, 세상과도 건강하게 연결된다.”

“명상이란 고요해지는 것이 아니라, 혼란 속에서도 나를 놓지 않는 힘이다.”

감상 및 평가

『내면소통 명상수업』은 단순한 마음 다스림의 기술서가 아니다. 이 책은 우리 내면에 감춰진 감정의 층을 천천히 들춰보게 하고, 그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기보다 따뜻한 호흡으로 안아줄 수 있게 돕는다.

 

김주환 교수는 심리학과 뇌과학, 명상 수행을 균형 있게 엮어내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자기돌봄의 언어’를 전한다. 특히 명상의 실천 파트는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매일 실생활 속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구체적 연습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췄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명상’이 단지 조용히 앉아 있는 행위가 아니라, 삶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실천임을 체감하게 된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순간, 가장 먼저 펼쳐볼 수 있는 책으로 『내면소통 명상수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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